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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적 고립 작전을 발표했습니다. 말 그대로 이란을 경제적으로 완전히 고립시키는 전략인데요. 이번 조치로 인한 파장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홍상희 특파원 통해서 내용은 간단히 들어봤고요. 이번 조치 실효성은 어떻게 보세요?
[백승훈]
실효성이 아예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효성을 하기 위해서 이란이 경제제재를 받아들여서 자기네들이 받아들여서 미국이 원하는 안을 받아들일까의 문제인데, 그러니까 이란 경제제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이란의 행동변화를 이번 조치로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데. 저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국도 과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고 이 정책을 입안하는지 제가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데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언제까지 하니까 얘기를 하지 않고 있고 우리가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 5개 분야에서 그리고 60개의 개별 단체 개인에 대한 경제제재, 그리고 세컨더리보이콧. 이란에 대해서 하는 게 아니라 이란과 교류하는 국가들에게 너희들이 만약에 이란과 이렇게 하면 똑같은 수준의 경제제재를 하겠다고 해서 이란보다는 이란과 교역을 하는 국가들에게 압박을 하는 구조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중국을 겨냥한 거라고 볼 수 있는데 과연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자기네들이 쓸 수 있는 또 하나의 협상 카드가 되는데 빨리 사용하게 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걸 봐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강압외교 측면으로 미국은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강력한 경제제재를 할 수 있지만 만약에 이걸 받기 싫으면 파키스탄과 오만의 중재 노력을 받아들여서 우리 안을 받아들여라. 유예기간을 주면서 하는 거라서 실효성이 아예 없는 정책은 아니지만 이란의 행동 변화보다는 주변국의 행동 변화를 추동하고 있는 것, 주변국이라고 한다면 중국이 참여해야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실효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하지만 ...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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